안녕하세요. 바이크트립을 사용하진 않았지만 서울에 살며 제주시에 부모님이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지난 5월 7일 5시 23분경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우회전하기에 충분히 여유있는 구간에서 바깥 차선으로 빠지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고 바깥차선을 이미 물은 상태에서 바이크트립 회사차인 "48러5681" 검정색 카니발 한대가 갑자기 속도를 급격히 올려 차선 변경을 방해하고, 기여이 먼저 가며 위협하였습니다. 급차선 변경도 아닌 저만치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차선변경을 임의로 방해하는 행위는 엄연히 난폭운전행위입니다.
제가 가까이 있는데 그러는 것이 아니라 난폭운전 중이었다고 여기는 이유는 그 이후의 행동입니다.
제 차 바로 옆으로 위험하게 속도를 올려 박을 듯이 본인이 앞질러 갔고, 저는 차가 부딪힐 뻔한 조수석에 어머니를 모시고 가고 있었기에 너무 놀란 마음에 클락션으로 경고를 줬습니다. 이후 저는 우회전용 추가 차선으로 옮겼으나 우회전 하려는 대기기간동안 그 남자는 창문을 열고 다짜고짜 반말로 "뭐! 내가 내 길 가겠다는데 뭐 어쩌라고" 등의 폭언과 협박성 표정을 지었습니다. 제 어머니는 너무 충격을 받으셨고 저 또한 너무 화가 났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급차선 변경도 아니었으며 두 차선 끼어들기도 아니었고 우회전 교차로 한참 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당연히 황당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보기만 했으나 그냥 가버리더군요.
바이크트립이라 정확히 적힌 차량을 타고 이런 위험하고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회사 내에서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저는 이 이유로 사과 혹은 조치가 없다면 바이크트립을 이용하지도 않을 것이며 특성상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에 서울 지인, 제주 지인 할 것 없이 이 사실을 말하며 이용을 하지 않도록 권하려합니다.
전혀 이런 것에 겁도 없고 제제도 없으니 이런 행동을 했겠고, 직원도 아닌 사장일 수도 있겠지만 직접적인 소비자가 아니라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간판걸고 시비거는 행동들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직접 보고 있다면 조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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